바야흐로 2024년 2000년도 지난 지가 벌써 20년이나 지났지만 서구 매스컴에서는 아직도 그를 왜 영웅으로 칭송하는 것일까?그 의문을 호쾌하게 풀어 줄 책이 있다.작가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대기만성의 표상였던 그는명문 귀족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가세는 이미 기울어 로마의 서민들이 사는'수부라'동네에서 태어났다고 한다.물론, 시대적 상황이 술라와 마리우스의 힘겨루기 싸움에 휘둘렸다 하더라도20대 후반에 개업했던 변호사도 실패로 접고 절치부심하던그에게 기회가 찾아오기 시작한 건 서른이 지나서부터였다. 서른이 지나면서 그는 안찰관, 최고 제사장, 법무관등을 두루 거치면서로마의 '사회 간접 자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로마 가도를 보수하는 일과그의 성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