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멀미 때론, 홀로 외따로 떨어져 있는 듯 매캐한 고독의 연기가 스멸스멸 차 오른다. 울컥 설음 토할것 같이 싸하게 아퍼하는 마음 진정 시키기가 힘에 부쳐 습관처럼 베란다 창가를 바라 보았다. 푸드득 날개소리 선명하게 어디에선가 하얀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살포시 창가에 내려 앉는다. 사랑의 전령사라도 만난듯 비둘기의 선한 눈빛과 마주치니 괜한 설레임이 스치는 건..... 05.8.5 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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