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별거더냐 ★ 종일토록 귀전을 울리던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멀게만 느껴지던 늦은 밤 퇴근길. 종일토록 안고 있던 시한폭탄 기어이 터지고 말아 주루룩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비틀거리는 걸음 추스리며 사는게 벌거더냐 다 그러고 산다고 애써 위로하며 체념의 쓴잔을 마셨다. 05.12.25 NaMu
사는게 별거더냐 ★ 종일토록 귀전을 울리던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멀게만 느껴지던 늦은 밤 퇴근길. 종일토록 안고 있던 시한폭탄 기어이 터지고 말아 주루룩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비틀거리는 걸음 추스리며 사는게 벌거더냐 다 그러고 산다고 애써 위로하며 체념의 쓴잔을 마셨다. 05.12.25 N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