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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와 마침표 사랑.

NaMuRang 2005. 11. 16. 00:25

쉼표와 마침표 사랑. 유난히 찬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뼈속까지 시려오는 서글픔 어쩌지 못해 두려움에 몸서리 치지만, 거실 깊숙히 들어 온 햇살은 금빛 주단 쫙 펼쳐 놓았어요. 망연히 그들을 바라보자니 그대가 보내준 선물이라도 되는양, 마음에 드리우고 따스한 행복에 흠뻑 젖어 봅니다. 05.11.15 N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