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 시방

차마 하지 못한 그 한마디

NaMuRang 2006. 10. 26. 23:31

차마 하지 못한 그 한마디

그리움에 끝자락에 
언듯 보이던 그대 모습.
차마
보고 싶다는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문득문득 그대를 향해
돌아서는 발길에는 
굵은 눈물방울 뚝! 떨어지더이다.
06.10.26
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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